운동 후 마사지 시기와 종류 고르는 법
운동 직후와 하루 이틀 뒤, 언제 받을까
운동 직후에는 체온과 심박이 올라가 있고 근육도 긴장된 상태입니다. 이때 바로 강한 압으로 마사지를 받기보다는 충분히 쉬고 수분을 보충한 뒤 몸이 진정되면 받는 편이 무난합니다. 직후에 받는다면 가벼운 압 위주로 요청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면 보통 하루에서 사흘 사이에 근육이 뻐근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 마사지를 받는 사람도 많은데, 통증이 심한 부위는 압을 낮추고 주변 부위부터 풀어 달라고 하면 부담이 덜합니다. 운동 후 마사지가 회복에 미치는 영향은 연구마다 결과가 다르므로, 개인이 느끼는 편안함과 컨디션을 기준으로 시기를 정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마사지 종류별 특징
- 스포츠 마사지: 운동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많이 쓰이는 이름입니다. 업체마다 구성은 다르지만 주로 쓴 근육 위주로 압을 주고 스트레칭을 곁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 스웨디시: 오일을 사용해 길게 쓸어 주는 동작이 중심입니다. 압이 비교적 부드러워 운동 직후나 마사지가 처음인 사람이 선택하기 쉽습니다.
- 타이 마사지: 옷을 입은 채 받으며 누르기와 스트레칭 동작이 많습니다. 몸을 크게 늘리는 동작이 있어 유연성이나 관절 상태를 미리 알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 딥티슈: 근육 깊은 층까지 강한 압을 주는 방식입니다. 압이 세게 느껴질 수 있어 근육통이 심할 때보다는 컨디션이 어느 정도 돌아온 뒤 선택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 아로마 마사지: 향이 있는 오일을 사용하며 대체로 부드러운 압으로 진행됩니다. 향에 민감하거나 피부가 예민하다면 오일 성분을 미리 확인하세요.
운동 종류에 맞춰 고르는 방법
러닝이나 사이클처럼 하체를 반복해서 쓰는 운동을 했다면 종아리, 허벅지, 엉덩이 부위를 집중적으로 요청할 수 있습니다. 웨이트 트레이닝 뒤에는 그날 운동한 부위를 알려 주면 관리사가 순서를 정하기 쉽습니다.
골프, 테니스, 수영처럼 상체 회전이 많은 운동이라면 어깨, 등, 옆구리 쪽을 함께 다루는 코스가 맞을 수 있습니다. 운동량이 많지 않고 전반적으로 피로하다면 전신을 고르게 다루는 스웨디시나 아로마 코스를 고르는 사람도 많습니다. 어떤 종류든 예약할 때 운동 종목과 불편한 부위를 미리 말해 두면 코스 구성에 도움이 됩니다.
압과 시간은 어떻게 정할까
압이 세다고 더 좋은 것은 아닙니다. 마사지 중 숨을 참게 되거나 몸에 힘이 들어갈 정도라면 압을 낮춰 달라고 바로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관리사는 중간중간 압이 괜찮은지 묻지만, 먼저 의사를 표현해도 무례한 일이 아닙니다.
시간은 60분 코스가 일반적이며, 전신과 특정 부위를 모두 다루고 싶다면 90분 코스를 고르기도 합니다. 시간이 짧다면 전신을 얕게 다루기보다 한두 부위에 집중해 달라고 요청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받기 전 확인할 점과 피하는 편이 나은 경우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마사지를 미루거나 의료진과 먼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운동 중 삐거나 부딪혀 붓기, 열감, 멍이 있는 경우
- 찌르는 듯한 통증이나 저림처럼 평소 근육통과 다른 증상이 있는 경우
- 피부에 상처, 염증, 화상이 있는 경우
- 발열이나 몸살 기운이 있는 경우
- 혈액 순환 관련 질환, 임신, 최근 수술 등으로 치료 중인 경우
마사지는 의료 행위가 아니므로 부상이나 질환이 의심되면 진료를 먼저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마사지 후에는 물을 충분히 마시고, 바로 강한 운동을 하기보다는 가볍게 쉬는 편이 무난합니다.
업체를 고를 때 살펴볼 것
같은 이름의 코스라도 업체마다 구성과 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코스 설명을 꼼꼼히 확인하세요. 가격에 포함된 시간이 순수 관리 시간인지, 샤워나 상담 시간이 포함된 것인지도 미리 알아 두면 좋습니다.
후기를 볼 때는 압의 세기, 위생 상태, 예약 시간 준수처럼 구체적인 내용을 참고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모마에서는 지역별 마사지 업체의 코스와 가격 정보를 비교해 볼 수 있으니, 운동하는 곳이나 집과 가까운 업체를 찾을 때 활용해 보세요.